'미우새'에 김형묵이 새로운 배우로 합류했다. 김형묵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독특한 매력을 자랑했다. 임원희는 독특한 샤워습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형묵이 새로운 미운 남의 새끼로 합류했으며, 임원희는 '낭만닥터 김사부2'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김형묵은 새벽 4시부터 하루를 시작했다. 눈을 뜨자마자 김형묵이 한 행동은 식초를 탄 물을 마시는 것이었다. 식초에 이어 올리브유와 노니 쥬스까지 알람을 맞춰서 마셨다.


건강 관리의 포인트는 바로 아침 식사였다. 김형묵은 탄수화물 없이 요거트와 채소를 기본으로 삼겹살과 나또를 더한 완벽한 영양분의 식단으로 건강을 챙겼다.
김형묵의 철저한 건강 관리는 모두 무병 장수를 위한 것이었다. 발성연습과 피부관리는 물론 반신욕으로 철저하게 자신의 몸을 관리했다.
김형묵의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보고 모벤져스는 모두 남편으로서는 싫다는 의견을 냈다. 알람에 맞춰서 철저하게 움직이는 사람은 피곤하다고 말했다.
촬영을 준비하는 임원희의 모습도 공개됐다. 임원희는 아침에 눈을 떠서 부기를 빼기 위해서 얼린 숟가락으로 얼굴을 마사지 했다. 숟가락 마사지를 마친 임원희는 독특한 샤워 방법을 고집했다. 임원희는 비듬 샴푸로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하고 샤워도 했다. 임원희의 독특산 샤워습관에 서장훈은 경악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임원희는 범상치 않았다. 임원희는 혼자서 촬영장 구석에 서서 초코 시리얼에 우유를 말아먹으면서 짠내나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형묵과 임원희 모두 40대가 훌쩍 넘은 배우로 결혼을 하지 못한 배우들이었다. 두 사람은 '미우새'를 통해 독특한 자신들만의 우직한 습관으로 혼자만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