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과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떠난다. '집사부일체'의 원년멤버인 두 사람의 졸업은 '집사부일체'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까.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상윤과 육성재가 졸업하는 모습이 예고로 방영됐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이상윤과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떠나는 소감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집사부일체' 측은 지난달 18일 이상윤과 육성재가 하차한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은 이상윤과 육성재가 잠시 떠나는 것이며 영원한 작별은 아니라고 밝히면서 응원하겠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이날 방영된 예고편에서는 이상윤이 눈물을 흘리며 '집사부일체'를 떠나는 소감을 남기는 장면과 학사모를 쓴 육성재의 아쉬운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윤과 육성재를 떠나면서 새로운 후임의 합류는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멤버들의 케미로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내는 것도 좋지만 이미 두 사람이 떠난 시점에서 새로운 멤버가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무엇보다 '집사부일체'에서 예능을 맡고 있는 이승기와 양세형이라는 두 축이 건재한 만큼 어떤 멤버가 와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이별은 아쉽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는 것은 '집사부일체'에서 매주 보여줬던 장면이다. 두 사람의 하차와 함께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