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가 9일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가솔린 모델인 P250 SE를 출시했다. 4기통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을 낸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달,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디젤 모델을 먼저 출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디젤 엔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감안해 가솔린 모델인 P250 SE를 추가했다. P250 SE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최초로 출시되는 가솔린 모델이다.

랜드로버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의 특징인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우수한 정숙성을 제공한다. 퍼포먼스도 차고 넘친다.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엔진 스로틀에 빠르게 반응하고 부스트 압력을 즉각적으로 전달해 터보 래그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전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로 출시됐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오리지널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층 더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롭게 적용된 LED 헤드 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래로 길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는 다이내믹한 느낌을 강조한다.

뒷좌석에 적용된 40:20:40 분할 폴딩 시트는 필요에 따라 시트 구성을 할 수 있으며, 60:40 슬라이딩 & 리클라인 기능도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한 T맵 내비게이션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가솔린 모델 P250 SE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이 6,837만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앞서 출시된 디젤 모델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D150 S 트림 6,087만원, D180 S 트림 6,497만원, D180 SE 트림 7,127만원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