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파랑새’ 류현진의 시범경기 피칭이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
토론토 이적 후 두 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4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64개, 스트라이크는 44개였다.
이날 류현진은 힘들이지 않고 두 번째 실전 등판을 마무리 지었다. 바깥쪽 코스를 위주로 제구를 펼쳤고 커브를 주로 던지면서 점검을 펼쳤다. 힘들이지 않고 두 번째 등판을 완벽하게 마쳤다.
등판을 마치고 만난 류현진은 "볼넷을 주지 않았고 모든 구종 제구가 잘 된 것 같다. 장타 1개 맞긴 했지만 투구수와 이닝 늘리는 것 모두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등판을 마친 류현진과 취재진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담았다. /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