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1000경기에 출전했다.
유벤투스는 9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9-2020 세리에A 26라운드’에서 인터 밀란을 2-0으로 제압했다. 승점 63점을 유벤투스는 라치오(승점 62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후반 9분 램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22분 램지의 어시스트로 디발라의 추가골까지 터져 유벤투스가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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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전으로 호날두는 프로경력 1000경기에 출전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치면서 725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1000경기에 출전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아주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했고, 우리가 리그 선두에 올랐다. 동료들과 코치들, 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내가 위대한 성과를 거두도록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