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바디가 멀티골을 터트린 레스터 시티가 3위를 수성했다.
레스터 시티는 10일 레스터쇼어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대파했다. 승점 53점의 레스터 시티는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아스톤 빌라(승점 25점)는 리그 19위로 강등위기다.
전반 40분 알브라이튼의 어시스트로 반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스터 시티가 1-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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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4분 이헤나쵸가 빠지고 바디가 투입됐다. 신의 한 수였다. 바디는 후반 18분 페널티킥을 성공한 뒤 후반 34분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40분 알브라이튼의 패스를 받은 반스가 두 번째 골을 넣어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