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메시-아구에로 월드컵 예선 위해 대표팀 소집 예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3.10 09: 29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체스터 시티)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호출될 전망이다.
1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문도 알비셀레스테'는 'TyC 스포츠'를 인용, 메시와 아구에로가 이달말 열리는 두 차례의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을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27일 홈에서 에콰도르와 대결한 후 4월 1일 볼리비아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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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스칼로니 감독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선수들을 격리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전화를 돌릴 예정이다. 
골키퍼 3명은 에스테반 안드라다, 프란코 아르마니, 아구시틴 마체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수는 곤살로 몬티엘, 헤르만 페첼라, 니콜라스 오타멘디,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루카스 마르티네스 쿠아르타, 후안 포이스, 왈테르 카네만, 밀톤 카스코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미드필더에는 레안드로 파레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지오바니 로 셀소, 마르코스 아쿠냐, 루카스 오캄포스, 귀도 로드리게스,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엔조 페레스, 나초 페르난데스가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고 공격수에는 메시, 아구에로와 함께 마우로 이카르디, 파울로 디발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루카스 알라리오가 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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