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2020년형 프리우스 AWD'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3.10 10: 16

 토요타코리아가 10일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 AWD’를 출시했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공간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프리우스 C에 개성을 더한 모델이다. 또한 토요타는 2020년형 프리우스에 안전 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장착하고, 새롭게 AWD 모델을 추가됐다. 
두 차종 모두 친환경차 대접을 받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취득세 감면 등 최대 260만원의 세금 감면과 함께,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및 공영 주차장 이용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2,590만원이며, 2020년형 프리우스 및 프리우스 AWD가격은 각각 3,378만원과 3,693만원이다. (부가세포함 권장소비자가격, 개별소비세 1.5% 적용기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액티브한 외관 디자인에 실용적이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새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및 리어 범퍼를 통해 보다 액티브한 외관을 표현하고 있으며, 프론트 및 리어 범퍼 하단부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루프, 도어 하단부 그리고 휠 아치 몰딩이 추가됐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인테리어는 조작 편의성을 중심으로 레이아웃됐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뒷좌석을 60:40 또는 전부 폴딩 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앞좌석 쿠션 에어백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 SRS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탑재돼 안전한 운행을 도와준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소형 경량화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이 조합됐다. 프리우스의 자랑인 연비는 시가지에서 19.4km/ℓ에 달한다. 
2020년형 프리우스 AWD.
2020년형 프리우스 AWD는 저중심 고강성 TNGA플랫폼에서 태어났다. TNGA 플랫폼은 저중심 패키지에 더해, 고장력 강판 적용부위 확대 및 레이저 스크류 용접공법 적용을 통해 차체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더블 위시본 리어 서스펜션의 채용으로 승차감도 개선됐다.
E-four 4륜구동 시스템은, 리어 구동축에 전기모터를 추가하여 주행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최대 40:60까지 토크를 배분해 준다. 주행안정성을 높이고 핸들링 성능도 향상됐다. 미끄러운 도로나 눈길주행 시, 코너링 시에는 전륜과 후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한다.
최대 열효율 40%를 달성한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소형 경량화 고효율화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을 최적으로 결합해 복합 20.9 km/ℓ, 시가지 21.4 km/ℓ, 고속 20.3 km/ℓ(연비등급 1등급)를 달성했다. 
2020년형 프리우스 AWD.
4륜이 아닌 프리우스 2WD의 공인 연비는 복합 22.4 km/ℓ, 시가지 23.3 km/ℓ, 고속 21.5 km/ℓ(연비등급 1등급)나 된다. 
2020년형 프리우스 2WD및 AWD에 새롭게 적용된 TSS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이탈 경고장치(LDA),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예방안전사양으로 구성돼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2020년형 프리우스는 뛰어난 차체강성의 TNGA 플랫폼에 예방안전사양 TSS가 추가됐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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