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상이몽2' PD "진태현♥박시은 엄마 성 따르는 딸..따스함 또 깨달아"(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3.10 11: 18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연출하고 있는 김동욱 PD가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특별함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욱 PD는 10일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행보에 대해 "두 분이 실제로 정말 따스한 생각들을 많이 한다"며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촬영을 해도 따스한 부분들이 더 잘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와 촬영을 하다 보면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들을 깨닫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나 다비다가 엄마의 성을 따르는 부분의 경우에도 그렇게 결정한 이유나 더 책임감을 가졌다고 말하는 박시은의 말이 참 따스했다. 이런 따스함들이 시청자들에게도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동상이몽2' 방송화면
지난 9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강남과 이상화 부부가 혼인신고를 끝까지 마치지 못한 모습도 전파를 탔다. 김 PD는 "사실 두 분이 국제결혼에 따른 서류 준비때문에 아직 혼인신고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의사라는 전공을 살려서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손씻기와 마스크 사용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 김 PD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스태프들 체온을 꼭 확인하고 소독이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촬영 중이다. 당분간은 집에서 풀어낼 수 있는 에피소드 위주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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