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전설, "맨유, 솔샤르 내치고 포체티노 데려올 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3.10 13: 30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교체설은 이어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9일 맨체스터 시티와 가진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5위(승점 45)가 되면서 계속해서 4위 첼시(승점 48)와 격차를 3으로 유지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무패행진을 10경기까지 이어갔다. 지난 1월 27일 트랜미어와 FA컵 경기 승리 이후 7승 3무로 패배를 모르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효과와 함께 솔샤르 감독의 전술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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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첼시 전설' 프랑크 르뵈프(52)는 ESPN과 인터뷰에서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의 마음은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르뵈프는 "포체티노, 포체티노로 가자"면서 "만약 솔샤르 감독이 내년 시즌 감독으로 확정됐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들은 바꿀 것 같다. 다른 단계로 가기 위해 포체티노를 노리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더 선'은 해리 케인을 노리고 있는 맨유가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할 경우 좀더 수월하게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도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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