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앞둔 '미스터트롯', 임영웅 vs 이찬원 vs 영탁 덕에 영향력 종합 1위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3.10 17: 10

TV조선 ‘미스터트롯’이 결승전을 앞두고 압도적인 영향력을 뿜어냈다. 
10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 3월 첫째 주 리포트에 따르면 ‘미스터트롯’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슈가맨3’, ‘나혼자 산다’ 등 쟁쟁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치고 굳건하게 1위를 지켰다. 
종합 1위 역시 ‘미스터트롯’의 차지였다.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른 JTBC ‘이태원 클라쓰’를 누르고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신지의 반말 논란, 임영웅 편애 논란 등이 불거졌지만 그 만큼 ‘국민 예능’임을 입증한 셈이다. 

'미스터트롯'은 오는 12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첫 녹화 후 이어진 약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가 결승전을 치르며 마스터 점수에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인 진을 뽑는다. 
‘미스터트롯’에 이어 ‘이태원 클라쓰’가 2위에 머물렀다. ‘슈가맨3’, ‘나혼자 산다’, ‘아무도 모른다’, ‘하이바이 마마!’, ‘라디오스타’,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미디빅리그’, ‘복면가왕’이 10위권에 들었다. 
이 외에 ‘아는 형님’, ‘맛있는 녀석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트롯신이 떴다’, ‘방법’,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하이에나’, ‘아내의 맛’, ‘런닝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가 20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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