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새친구=태사자 김형준, 90년대 '아이돌美'로 화려한 등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10 23: 32

'김형준이 새친구로 출연해 가장 보고싶은 멤버로 최민용과 김광규를 꼽았다. 
10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에서 새친구로 김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불청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광규는 '코로나19'를 의식한 듯 모자를 쓰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이하나가 도착하자, 멤버들은 "김정균이 KBS 동기랑 결혼했다"면서 이하나와 김정균이 KBS 탤런트 14기 동기라 했다. 멤버들은 "방송에 안 나갔는데 사실은 동기라고 해서 모두 하나인 줄 알았다"며 비화를 전했다.  
김광규는 "성국이 동기는 누구인가 보니 효범누나랑 불청 새친구 동기더라"고 하자, 최성국은 "잘 안 된다에 내 전 재산을 걸게"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신효범과 영국부인 박선영 중 고르라고 하자 최성국은 "신효범"이라며 미꾸라지 모드로 웃음을 안겼다. 
때 마침, 신효범이 등장했다. 김광규와 최성국 중 고르라고 하자 신효범은 "낮에는 최성국 밤에는 김광규"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하나는 갑자기 "본승이 여자친구 생겼다며?라며 화제가 됐던 3개월 계약커플인 구본승과 안혜경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구본승이 싫어하지 않더라"고 했고, 제작진도 "3개월 계약커플,  둘만의 시간 따로 보내게 했다"고 분위기를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오늘의 새친구가 등장했다. '태사자 인더 하우스'를 외치게 하는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었다. 태사자는 가요계 귀공자 1세대 아이돌로 꽃미모로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태사자 리더이자 래퍼인 김형준은 90년대 아이돌 포즈를 취해 반가움을 안겼다. 김형준은 "누가 날 마중나올까"라며 궁금해하면서 "제일보고 싶은 친구는 김광규 아저씨 아니면 동갑 최민용"이라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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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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