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2020년 大계획 "마마와 함께 다이어트 DVD 제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10 23: 54

함소원이 시어머니 마마와 다이어트를 준비했다. 
10일에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시어머니 마마와 다이어트 DVD 제작을 계획했다. 
이날 함소원이 집에 도착했을 때 시어머니 마마가 라면을 끓여먹고 있었다. 함소원은 "이게 칼로리가 정말 높다"라고 말했다. 마마는 "나는 튼튼해서 소화도 잘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겨울이 끝났다. 겨울이 끝나면 여자들은 준비를 한다. 가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마마와 함께 DVD를 찍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DVD를 찍으면서 마마가 살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면 얼마나 많이 팔리겠나. 그걸 상상하면서 왔는데 마마가 라면을 먹고 계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마마에게 DVD를 함께 찍자고 설득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마마는 함소원과 함께 운동 DVD를 찍기로 결심했다. 
함소원과 마마는 함께 DVD를 촬영할 전문가를 찾았다. 마마는 강사 선생님을 보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마는 "선생님이 정말 잘 생겼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소원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운동은 내가 맡고 50대부터 80대까지는 어머님의 운동을 하는 걸로 준비했다.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어머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마 역시 함소원의 뜻에 동의하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날 함소원과 마마는 본격적인 운동 전 비포 애프터 사진을 찍기 위해 뱃살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과 마마는 고부 커플 운동에 도전했다. 함소원은 마마를 들어 올리는 운동을 시작했지만 마마의 무게 때문에 쉽지 않았다. 함소원은 "어머님과 함께 하는 커플 동작을 많이 넣고 싶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짐볼 던지기 운동을 시작했다. 함소원이 먼저 누워서 마마가 던지는 짐볼을 받았다. 그러다가 마마는 실수로 짐볼을 함소원의 얼굴에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소원은 "마마 불만이 있으면 그냥 얘기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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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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