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부모도 처음, 코로나19도 처음…꼭 이겨내자" [Oh!마이 Baby]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11 08: 12

방송인 박슬기가 아이와 함께 보내는 특별한 날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의 ‘부모는 처음이라’ 녹화를 소예가 태어난 지 37일 때 했는데 오늘은 51일째다”라며 “특별하지 않은 날들을 소예 덕분에 특별하게 보낸 지가 벌써 이렇게 됐다니”라며 “소예의 성장하는 모습도 궁금하지만 지금의 모습을 눈에 더 오래 담아두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과 함께 박슬기가 올린 사진에는 곤히 잠 들어 있는 딸을 바라보고 있는 ‘엄마’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박슬기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는 “부모도 처음이지만 코로나도 처음이라 아주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는 게 참 걱정이다”며 “마스크 착용과 비누로 손 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처음이라도 능숙하게 부모 역할을 해내고 코로나도 물리치자”고 덧붙였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1월 21일 첫 딸을 출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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