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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흘려보내"..다운X기리보이, 깊어진 새벽 감성에 사랑 더한 '기억소각' [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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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실력파 아티스트' 다운(Dvwn)이 신곡 '기억소각'으로 더욱더 깊어진 새벽 감성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6시 다운(Dvwn)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새벽 제세동 Vol.2'와 신곡 '기억소각'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다운(Dvwn)은 래퍼 지코가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로 지난 2018년 11월 'Panorama'를 발매하며 케이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그는 '새벽 제세동' 연작을 선보이면서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새벽녘 잠들어 있던 감정과 감각을 대중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다운(Dvwn)의 신곡 '기억소각'은 공감도 높은 가사와 기리보이의 감각적인 랩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다운(Dvwn)은 '새벽'과 '사랑'을 주요 키워드로 새벽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사소한 감정을 노래,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다운(Dvwn)은 "그냥 흘려보내 넌 가두려만 해 이 짧은 시간을 채워 가기 위해 고민은 짧게 / 너는 그냥 흘려보내 아무런 고민하지 마 어항 속은 좁기만 해"라는 가사를 통해 감정의 늪에 빠지기 보다는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감정을 강조했다. 

그는 새벽의 감성을 노래하는 만큼 '기억소각' 뮤직비디오에도 힘을 줬다. 적막한 바다 속 도시를 탈출하려는 다운(Dvwn)과 그를 가로막는 기리보이가 대치하며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연상케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거나 숲속을 마음껏 뛰어다니는 장면 등을 통해 고민 없이 무엇이든 흘려보낸다는 메시지를 드러냈다. 

이처럼 다운(Dvwn)은 이번 신곡 '기억소각'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 음색 위에 기리보이의 피처링 지원사격을 통해 감성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한편, 다운(Dvwn)은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새벽 제세동 Vol.2'를 첫 공개한다.

/seunghun@osen.co.kr

[사진] 다운(Dvwn) '기억소각' 뮤직비디오 캡처, 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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