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마타' 조세형 감독의 RNG, OMG 꺾고 2연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3.11 18: 34

'마타' 조세형 감독이 이끄는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 LPL 리그서 2연승을 내달렸다. 
RNG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LOL 프로리그(이하 LPL)' 스프링 OMG와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연승을 달린 RNG는 2승 1패 득실 +2가 됐다. OMG는 시즌 두 번째 패배(1승 2패 득실 -2)를 당했다. 
RNG가 샤오후-XLB-밍 주전 3명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11-4(27분 55초)로 손쉽게 승리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포탑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완승이었다. 

하지만 2세트는 초반 라인전 단계부터 무너지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라인전 단계부터 기세를 잡은 OMG는 단 하나의 포탑만을 내주면서 32분 5초만에 넥서스를 장악.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맞선 3세트, RNG가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드래곤 오브젝트 수급부터 한 발 앞서나간 RNG는 중앙 교전에서 계속 승리를 하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미드 1차 포탑을 깨면서 4-0에서 8-1로 격차를 확 벌린 RNG는 일방적으로 공세를 펼치면서 32분 OMG의 넥서스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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