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RNG 조세형 감독, "팀과 함께 같이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3.11 18: 59

"팀과 함께 같이 배워간다는 생각이다."
초보 지도자로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조세형 RNG 감독은 부임 이후 첫 연승에 만족해 했다.
RNG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LOL 프로리그(이하 LPL)' 스프링 OMG와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연승을 달린 RNG는 2승 1패 득실 +2가 됐다. 

경기 후 OSEN과 전화인터뷰에 응한 조세형 RNG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큰 실수를 안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2세트 때 밴픽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멘탈을 잘 유지했다. 승리해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현역 시절 '조련사'라는 애칭을 가졌던 조세형 감독은 공격적인 캐리형 서포터의 대명사였다. MVP, 삼성 화이트를 거쳐 VG, RNG, KT, SK텔레콤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LCK 4회 우승, 1회 준우승 LPL 1회 우승, 1회 준우승, 롤드컵 1회 우승의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끝으로 조세형 감독은 "''팀과 함께 배워간다'는 생각이다. 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팬 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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