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학당 수다승철' 정우성 "평소 선생님 강연 많이 찾아봐..흔쾌히 출연 결정"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3.11 23: 46

배우 정우성과 도올 김용옥의 인연이 공개됐다.
11일 첫방송된 KBS 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에선 정우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정우성에게 "도올 김용옥과 특별한 인연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우성은 "평소 선생님의 강연을 많이 찾아본다. 최근 '마가복음 강해' 강연을 보고 있었는데 연락이 왔다. 흔쾌히 출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올 김용옥은 "정우성이 현재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치의 시간도 없을텐데 출연해줬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올 김용옥은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를 많이 봤다. 특히 정우성이 출연한 '증인'이라는 영화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인간 그대로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도올학당 수다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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