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유승호, 초능력 이용 연쇄 살인 사건 추적… "종교 관련 있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12 00: 14

유승호가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이용해 사건 해결에 나섰다. 
11일에 방송된 tvN '메모리스트'에서는 동백(유승호)이 초능력을 이용해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백은 공소시효가 3시간 밖에 남지 않은 사건을 해결하면서 등장했다. 동백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났다. 동백의 등장에 용의자는 "이건 불법이다. 당장 변호사를 불러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동백은 결국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검거 중 폭행이 발생하면서 동백은 또 한 번 사람들의 입에 올랐다. 결국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동백의 징계 위원회가 열렸다. 경찰 차장인 이신웅(조성하)은 "한 두 어달 쉬자"라며 "검찰이 기소할 것 같다. 무죄 떨어지게 해보겠다. 우린 식구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때 엘리트 총경 한선미(이세영)는 연쇄 살인 사건을 의심하면서 조사반을 꾸렸다. 이신웅은 "초능력이 모르게 해라"라며 동백에게 사건을 알리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또 한 건의 납치 살해사건이 발생했다. 동백은 평소 친분이 있던 청소부 어머님의 딸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백은 "정직 중이라 조사할 수 없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동백은 임칠규(김서경)를 만나 일부러 시비를 걸면서 폭행 당했다. 알고보니 동백은 일부러 임칠규와 접촉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 것이었다. 동백은 "보통 실종사건이 아니다. 연쇄 살인 사건 같다"라며 상림대병원으로 향했다. 
동백은 병원에서 구경탄(고창석) 을 만났다. 구경탄은 동백에게 변영수(손광업)를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서게 했다. 동백은 피해자의 머리에 손을 대고 사건을 추적해보려고 했다. 동백은 "부서졌다. 조각나고 엉켰다"라며 계속해서 기억을 추적했다. 기억을 추적하던 중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동백은 이내 자리에서 쓰러져 버렸다. 
한편, 동백은 피해자의 기억을 추적하면서 피해자를 둘러싼 인물들을 만나 기억 스캔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또 다른 피해자가 종교 관련된 영상을 보는 모습이 그려져 사건의 이면에 정체불명의 종교가 연관돼 있는 모습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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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메모리스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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