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x타일러 강추 '다크 워터스', 개봉 직후 쏟아진 실관람객 호평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3.12 09: 08

뜨거운 호평 세례와 함께 입소문 흥행몰이 중인 영화 '다크 워터스'가 대한민국 대표 에코브리티의 릴레이 추천 리뷰를 공개했다.
영화 '다크 워터스'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작품. 개봉과 동시에 '다크 워터스'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열연과 충격적인 실화를 고스란히 담은 스토리에 대한 호평과 함께 꼭 관람해야 하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입소문을 일으키며 흥행몰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에코브리티 윤도현과 타일러 또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공감을 전하며 영화를 강력 추천해 눈길을 끈다.
먼저,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다수의 노래를 발매하는 등 대표적인 에코브리티로 손꼽히고 있는 윤도현은 “우리가 스스로 이 땅을 얼마나 처참하게 망가뜨리는지 실화를 바탕으로 보여준다”라며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인 실화를 가감 없이 담은 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영화는 일분 일초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감정이 영화를 보는 내내 정신없이 흔들렸다”며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공감과 공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자연보호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 환경전도사 타일러는 “우리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독성물질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린다”며 여전히 각종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독성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타일러는 “요즘 시대에 잘 맞는 영화이다. 불의를 함께 이야기하고 용기를 내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기록하는 등 '다크 워터스'에 대한 관객 반응 또한 뜨겁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집 가자마자 프라이팬부터 확인했다. 이게 진짜 현실 공포”, “한 남자의 집념이 느껴지는 영화! 시국에 어울려서 더 좋았습니다”, “스포트라이트 이상으로 좋았음! 충격적 엔딩과 배우들의 연기 소름”, “재미있을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모두가 봤으면 좋겠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 영화답다. 마크 러팔로 인생캐 탄생” 등 폭발적인 반응을 전하고 있어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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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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