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5억 원 기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3.12 09: 20

 펄어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소외계층, 의료진을 돕기 위해 나섰다.
12일 펄어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외 계층과 의료진을 돕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료진·자원봉사자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억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과 헌신적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 제공.

한편 펄어비스는 세계적 재난에 따른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 12월 사각지대 환자 치료를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에는 대규모 산불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호주와 터키를 돕고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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