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피파 모바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서비스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12일 넥슨은 EA와 신규 모바일 게임 ‘피파 모바일’의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파 모바일’에서 이용자들은 EA가 보유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다. 생생한 현장감, 선수 체감, 다양한 모드가 특징이다.
넥슨은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 모바일’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10일 간 CBT를 연다. 참가하고 싶은 이용자는 넥슨 포털 내 ‘피파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에 지원할 수 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넥슨이 가진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피파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와 축구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A 코리아 유휘동 대표는 “한국 유저들이 좋아하는 축구의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 중이다”며 “‘피파 온라인’ 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견고한 파트너십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넥슨과 협업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