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완전체, 오늘 데뷔 14주년 지하철 광고판 회동 "팬♥ 보답할 것" [전문](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3.12 16: 53

그룹 씨야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데뷔 14주 년을 맞아 다시 한번 뭉쳤다.
이보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6년 '여인의 향기'로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했던 그 날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 할 거예요. 그런데 벌써 씨야 데뷔 14주년을 맞이하게 되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특별한 오늘, 팬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 주신 전광판을 보기 위해 첫 차 운행하기 전인 오전 5시에 모여 멤버들과 함께 보고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14주년은 참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분들과 멤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팬이 없으면 야구는 한낱 공놀이일 뿐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노래를 하는 저희도 팬 여러분들이 계시지 않다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귀한 마음 소중히 여기고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씨야 멤버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이 지하철 광고판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팬들이 14주 년을 축하하기 위해서 설치한 광고판을 접한 뒤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남규리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한새벽 '데뷔14주년' 팬분들의 소중한 맘 따뜻한 선물을 받았어요. 새벽 5시 첫차 다니기 전, 멤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감동 가득한 오늘 새벽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라며 인증샷을 남겼다. 
남규리도 데뷔 14주 년 축하 광고판을 배경으로 멤버들과 포즈를 취하거나, 자신의 사진 앞에서 V포즈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씨야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고,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그룹이 해체하면서 각자의 길을 걸었다. 그러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 10년 만에 완전체로 소환돼 무대를 꾸몄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등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이보람이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씨야 이보람입니다~! 2006년 '여인의 향기'로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했던 그 날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거예요. 그런데 벌써 씨야 데뷔 14주년을 맞이하게 되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특별한 오늘, 팬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 주신 전광판을 보기 위해 첫 차 운행하기 전인 오전 5시에 모여 멤버들과 함께 보고왔어요^^
이번 14주년은 참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분들과 멤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팬이 없으면 야구는 한낱 공놀이일뿐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노래를 하는 저희도 팬여러분들이 계시지 않다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귀한 마음 소중히 여기고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다음은 남규리가 남긴 글 전문
감사한새벽 “데뷔14주년”
팬분들의 소중한 맘 따뜻한 선물을 받았어요
새벽 5시 첫차 다니기전
멤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 ~
감동가득한 오늘 새벽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께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씨야#14살#남규리#1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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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보람, 남규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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