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장민호X김희재, 마스터단 최고·최저합 '175' 동점 박빙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12 22: 30

장민호와 김희재가 박빙의 동점으로 마스터단의 점수를 받았다. 
12일인 오늘 방송된 TV 조선 '미스터 트롯'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트롯 대장정의 신화가 시작된 가운데 결승 7인이 발표됐다. 단 한 명의 트롯맨을 뽑기 위해 최우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7인의 최정예 트롯맨을 발표, 1번은 장민호, 2번은 김희재, 3번 김호중, 4번 정동원, 5번 영탁, 6번 이찬원, 7번 임영웅이 무대 위로 올랐다. 

MC 김성주는 "1번은 작곡가 미션, 2번은 인생곡 미션이 진행될 것, 작곡가 미션은 기존의 곡이 아닌 유명 작곡가들의 곡으로 한다"면서 결승전 총점은 400점이라 고 했다.  마스터 점수 50프로를 포함해, 온라인 대국민 응원 투표 800점으로 20프로를 반영한다. 
본방송 중 문자투표도 진행, 실시간 국민투표는 1200점 만점이라 전했다. 득표율을 따라 실시간 국민 투표는 30프로 반영하며  중복 투표는 불가, 여러명의 트롯맨에게 다중 투표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국보급 트롯맨을 뽑기 위한 대망의 결승전을 시작했다. 먼저 투표번호 1번인 장민호가 무대 위로 올랐다. 
장민호는 홍정수 작곡가의 '역쩐인생'을 선곡했다. 장민호는 EDM을 최초로 도전했다면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춤실력까지 뽐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마스터단들의 점수를 먼저 살펴봤다. 하지만 MC 김성주는 "마스터 총점을 공개하지 않는다"면서 "실시간 국민 투표를 받고 있어 투표 결과에 영향을 줄 수있으므로 마스터 점수는 비공개로 진행, 대신 마스터 줌수 정 최고점과 최저점 공개한다"면서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고점은 95점, 최저 점수 80점이라 전했다. 
다음은 2번 김희재 무대가 이어졌다. 김희재는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를 선곡했다. 김희재는 상남자 포스로 무대 위에 오르더니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김희재는 과감하면서도 도발적인 안무까지 모두 소화했다. 
김희재의 마스터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발표했다. 김희재는 최고점수 96점과 최저점수 79점을 받았다. 
장민호와 동점으로 박빙의 점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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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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