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했다"..'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동준의 홍합 감바스에 감탄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3.13 06: 50

백종원이 김동준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김동준이 개발한 홍합 감바스를 칭찬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준은 자신이 야심차게 개발한 홍합 감바스 요리를 선보였다. 김동준은 새우 감바스를 모티브로 한 홍합 감바스라고 자신의 요리를 선보였다.  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통 마늘을 넣은 김동준은 자신만만해했다.이 모습을 본 백종원은 통마늘만 넣은 김동준에게 으깬 마늘을 쓰라며 건넸고 으깬 마늘이 들어가자 마늘 향이곧장 퍼졌다.

이에 농벤져스는 "이제야 마늘향이 난다. 훨씬 낫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준은 내 요리는 정말 쉽다. 자취생도 만들 수 있다며 후추와 매운 고추를 넣은 뒤 뚝딱 홍합 감바스를 완성했다. 홍바스를 맛본 양세형은 "아주 맛있네. 라면보다 훨씬 만들기도 쉽다"라고 평했다.
박재범 역시 "비리지 않다"고 설명했고 백종원은 "이번에 제대로 된 음식 해왔다. 이탈리아 식당에서 활용해도 되겠다. 맥주가 생각난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요리를 개발한 농벤져스는 남해에서 오후 미식회 준비를 했다. 백종원은 박재범과 김희철에게 홍합밥을, 김동준에게는 홍합 감바스를 맡겼고 백종원은 홍합 장칼국수를 홀 서빙은 나은과 양세형이 맡았다.  김희철은 자신을 돕겠다는 박재범의 말에 "칼질 위험해"라며 몸소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젹적으로 오후 미식회가 열렸다.  첫 번째 손님은 홍합을 한 가득 가지고 오셨고 농벤져스들은 감사인사를 전했다. 나은은 홍합 요리 세 가지를 소개했고 손님들은 세 가지 음식을 골고루 주문했다. 이어 백종원을 보며 "생각보다 날씬하다"며 이야기했다. 
이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찾아왔고 나은을 본 남학생들은 "진짜 예쁘다. 세상에서 본 사람중에 제일 예뻐"라며 나은의 미모를 극찬했다. 주방에서는 주문받은 요리를 만드느냐 분주했고  박재범이 뭔가 이상한 전기밥솥을 발견했고 백종원 보며 "전원이 나갔어"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나은과 양세형은 손님들에게 이 상황을 전달했고  백종원은 "우선 감바스 나가고 장칼국수를 조금씩 다 나눠드리자"라며 긴급한 상황을  발빠르게 대처했다. 감바스 맛을 본 손님들은 "간이 정말 딱 맞다", "맛있다, 새우 감바스보다 훨씬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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