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문소리, 동탄 '소리바'  강동원・송혜교・배용준 방문…박나래 "나도 갈래" [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13 06: 50

서울에는 나래바가 있다면, 동탄에는 소리바가 있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 에 문소리가 등장하자 박나래와 송은이가 반갑게 맞았다.
지난 3! 4! 게임에  이은 두번째 술게임 '라이어'가 시작 됐다. 오늘의 제시어는 '유산슬' 장도연은 '원래도 인기가 많았지만, 인기가 더 많아졌다'고 한 가운데, 박나래는 고급음식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고급음식이라고 하자 김숙은 헷깔린다는 말을 해 라이어로 의심을 받았다.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숙이랑 먹은 적은 없다는 애매한 말을 던지는 송은이. 김숙과 송은이가 두표씩 받은 가운데 송은이가 범인으로 지목 됐다. "생간"이라는 오답에 쓰러지는 박나래와 장도연. 

장소를 옮겨서 중국집으로 향하는 네사람. 한남동에서 힙하다는 곳이었다. '인생언니'를 만나러 가는 길, "예전에도 여기 핫했다"는 송은이의 말에 김숙이 "얘들도 서른 다섯이야"라고 하며 웃었다. 이날의 첫번째 인생언니는 문소리. 박나래는 "연예인이다"면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최근 '여배우는 오늘도'라는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에 도전한 문소리. 이번에는 제작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말에 김숙은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냐고 했다. 
그건 아닌데, 연기를 일년에 하는 날이 많지 않다는 문소리. 캐스팅이 많이 안들어온다는 말로 고충을 털어놨다. 저녁 7시. 이제 첫끼를 먹는다는 말에 멤버들이 놀라워 했고, 술을 좀 마시시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문소리는 죽을 때 내가 술을 적게 마셔서 아쉽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진짜 주상점하는 만났다"는 박나래의 말에 문소리가 웃어보였다. 
서울에는 나래바가 있다면 동탄에는 소리바가 있었다. 배용준과 강동원, 송혜교가 온 적이 있다는 말에 장도연의 입이 벌어졌다. 최근에는 '배심원들'팀과 '우생순'팀이 다녀갔다고 했다. 최근에 한 쵸리는 버섯을 넣은 마파두부. 제주에서 사온 콜라비로 쏨땀을 만들었다는 말에 "태국음식도 할 줄 아시는거냐"고 묻는 박나래. 문소리는 "피쉬소스 대충 넣으면 그 맛이 난다"고 했다. 박나래는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고수의 향기가 난다면서 문소리의 음식을 궁금해 했다. 
가비리찜과 가지 된장, 게요리가 나오자 언니들의 손이 빨라졌다. 쉴 세 없이 먹는 문소리, 박나래의 "괜찮으시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박나래는 "이래서 안주가 좋다. 슴슴한 게 하나도 없고 무조건 다 자극적이다"면서 닭튀김을 물고 뜯었다. 홍콩식 게요리를 먹은 김숙의 눈이 확장되자 모두 게요리로 손을 뻗었다. 맥주랑 먹으면 좋을 거 같다는 박나래는 주량이 밥 두공기 인데 세공기 먹어서 취했다고 하면서 포만감에 버거워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Olive '밥블레스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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