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코로나 19 감염 3명 격리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3.13 07: 00

레스터 시티 구단이 코로나 19로 인해 선수단을 격리했다. 
레스터 시티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징후를 보이는 선수 3명이 확인돼 격리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선수 명단을 발표하지 않았다. 
레스터 시티는 "3명의 선수가 보인 증상이 코로나19와 일치하고 자가격리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받았다. 현재 경미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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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첫 확진 판정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무관중 경기나 리그 중단 등으로 감염 확산을 막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다니엘레 루가니(유벤투스), 마놀로 가비아디니(삼프도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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