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나의 원픽 임영웅 행복하길" 응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3.13 10: 00

 방송인 홍석천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시청 소감을 전했다.
홍석천은 1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부터 응원했던 많은 트로트가수 분들 오늘도 많이 울었다"며 "요즘 참 지치고 힘들고 기운 빠지는 시기인데 가슴까지 위로해준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홍석천은 "나의 원픽 임영웅님. 고생하셨네요. 행복하세요. 모두들 응원합니다. '미스터트롯' 멤버 분들"이라고 덧붙이며 TV 속 임영웅의 경연무대를 찍은 영상을 올렸다.

한편, 이날 '미스터트롯' 최종회는 결승전으로 꾸며져, 김희재, 김호중,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 등 7명의 참가자들이 대결을 펼쳤다. 경연의 우승자인 진 공개가 임박했던 가운데, 집계 서버의 문제로 결과 발표가 보류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스터트롯' 제작진 측은 "19일(목)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했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하며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미스터트롯, 임영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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