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라윤경, 남편은 멘사 아들은 영어 빵점? "아들, 무리한 교육에 실어증까지"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13 21: 04

가수 라윤경이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3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가수 라윤경이 중학교 1학년 아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윤경은 "남편의 IQ가 169다. 멘사 회원이다"라고 말했다. 라윤경의 남편 김시명은 "런던에서 측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라윤경과 김시명 부부의 아들은 다른 과목은 잘 하지만 유난히 영어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규는 "어렸을 땐 영어 공부를 좀 했다. 유치원때 알파벳을 다 뗐다. 노래로 배웠던 기억만 있다"라고 말했다. 
라윤경은 "예전에 엄마들 교육열에 휩쓸렸다. 학원만 8개를 보냈다. 재밌게 잘하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덜컥 넘어지더라. 아이가 말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심리학 교수님을 찾아갔더니 아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실어증에 걸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민규를 봤을 때 실어증은 아니고 선택적 함묵증인 것 같다. 평소에 대화에는 문제가 없었다가 어느 특정한 상황에서만 말이 안 나오기 때문에 선택적 함묵증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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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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