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세정, "통장만 9개" 똑순이 자취일상… 박나래, 조지나의 마켓 오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14 00: 42

세정이 자취로망을 실현한 가운데 박나래가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1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세정이 출연해 자취방을 공개했다. 또, 박나래는 플리마켓을 열었다. 
세정은 잠옷 차림으로 일어나 옆집의 문을 두드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옆집은 매니저 언니의 집이었고 세정은 매니저 언니의 강아지들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세정은 은행에 가고 전구를 갈면서 알찬 하루를 보냈다. 그때 누군가가 세정의 집 벨을 눌렀다. 세정이 주문한 평상이 온 것. 세정은 "어렸을 때 평상 위에서 수박을 먹었던 기억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평상을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세정은 집 테라스에 평상을 놓고 만족스럽게 웃었다. 
세정은 저녁요리로 버터구이 오징어를 만든 후 코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평상에서 저녁을 먹고 싶었던 것. 하지만 세정은 방충망이 열리지 않아 한참을 고생했다. 결국 세정은 돌아서 가능 방법을 선택했다.
세정은 밥상을 통으로 들고 밖으러 나가려 했지만 결국 상이 한 쪽으로 쏠리면서 음식이 쏟아져버렸다. 그릇도 깨졌다. 세정은 허탈하게 웃으면서 "올해 잘되려나보다"라고 ㅁ라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결국 세정은 제대로 한 입 먹어보지도 못하고 다 버리게 됐다. 
세정은 허탈하게 웃다가 맥주를 꺼냈다. 그리고 아쉬운대로 생라면을 부셔서 안주를 만들었다. 세정은 "참 뜻대로 되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장도연은 "이렇게 보니까 세정씨 예쁘게 노숙하는 분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정은 "여름되면 날씨가 풀리니까 멤버들을 불러서 평상에서 고기도 구워먹을거다. 그리고 뽁뽁이도 떼고 은박지도 뗄거다. 그러면 평상에서 TV를 볼 수 있다"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박나래는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박나래는 "벼룩시장이다. 의상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등 다양한 물건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손님들을 위해 다과와 웰컴푸드까지 준비했다. 그때 첫 손님이 등장했다. 첫 손님은 산다라박이었다. 산다라박은 "나는 팔려고 왔다"라며 물건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박나래의 플리마켓에서 모자와 가방, 폼롤러까지 구매했다. 
 
이어서 등장한 손님은 임수향이었다. 임수향 역시 각종 물건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임수향은 베개, 보드게임, 강아지 집까지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꺼냈다. 
박나래는 임수향을 산다라박 VIP존으로 이끌었다. 박나래는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박수를 치고 반겨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임수향은 보드게임, 와인셀러와 함께 산다라박의 경비행기 점퍼를 구매했다. 
다음은 박나래의 개그맨, 개그우먼 친구들이 방문했다. 양세찬, 김지민, 신기루, 한윤서가 들어왔다. 친구들은 박나래의 물건에는 관심이 없다가 산다라박 VIP존까지 들어가 지갑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