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팬들을 위로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훈련시설을 쓰는 농구팀 선수들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모두 검사를 받고 격리됐다. 라리가 전체가 4월까지 중단됐다.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예방차원에서 훈련을 중단하고 자가격리됐다. 메시 역시 바르셀로나에 있는 자택에서 격리된채 생활하고 있다.

메시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전세계가 매우 힘들고 복잡한 상황이다. 우리들도 지금의 상황이 우리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영향을 줄지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지금도 병원에서 질병과 최전선에서 싸우는 분들이 있다. 그들에게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