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선수가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했다.
에버튼은 13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선수가 나왔다. 이에 구단은 해당 선수를 연습장에서 곧장 귀가시키고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에버튼 선수들 역시 2주 자가격리를 명했다.
그런데 에버튼 골키퍼 조던 픽포드(26)는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14일 가족들과 권투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그는 25세 두 번째 부인과 5세 아들과 함께 했다.

아직 감염위험을 확인하지 않은 픽포드는 관람 중 맥주를 마시고 여러차례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등 전혀 주의를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권투 경기장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관람을 했다. 픽포드가 민폐를 끼쳤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