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팀 동료인 에세키엘 가라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코파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가라이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가라이는 무릎 부상으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2020년은 분명히 좋은 시작은 아닌 것 같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몸은 괜찮지만 보건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썼다.
가라이는 라 리가 선수 첫 감염자다. 라 리가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중단된 상태다. /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