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매장영업 일시 중단…한국 제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16 07: 42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 
나이키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미국, 캐나다, 서유럽, 호주, 뉴질랜드에 있는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이 16일부터 27일까지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대신 온라인은 영업을 계속한다.
나이키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먼저 퍼졌던 중국, 한국, 일본의 나이키 매장은 해당 기간에 정상적으로 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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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대변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오프라인 매장영업을 중단한다. 대신 온라인에서는 제품을 살 수 있다. 근무자들도 재택근무를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키는 3월초 네덜란드 유럽본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설을 폐쇄하기도 했다. 코로나 사태로 미국내에서 나이키 주가가 폭락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나이키뿐만 아니라 다른 의류브랜드들도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메이시스’ 등 미국 백화점도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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