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잠실 홈런왕' 김재환, 잠실 청백전 첫 타석서 대형 아치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3.16 13: 08

‘잠실 홈런왕’ 김재환(32・두산)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환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청팀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두산의 잠실 첫 청백전. 1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타석에서 들어선 김재환은 유희관의 121km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대형 아치를 그렸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청백전을 가졌다.1회초 2사 1루에서 두산 김재환이 투런 홈런을 치고 페르난데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이 홈런으로 청팀이 2-0으로 앞서 나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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