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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혐의' SES 슈, 전세보증금 못 주나 "세입자들 위해 노력중"(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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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도박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걸그룹 S.E.S 출신가수 슈(본명 유수영)가 자신의 다세대 주택에 사는 세입자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는 1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슈는 “그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세입자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슈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준 채권자가 슈가 소유한 다세대주택 전체에 가압류를 걸면서 슈는 세입자들에게 당장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렵게 됐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슈는 “실망스러운 모습이 아닌,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수영입니다.

오늘 보도가 나간 이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그저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다만 제가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며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는 듯이 다뤄진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사실과는 다른 추측성 보도는 부디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세입자 분들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 중입니다.

실망스러운 모습이 아닌,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유수영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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