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구단 협력업체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선수단의 훈련 중단 및 야구장 방역 작업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다.
구단 측은 "17일 오전 구단 협력업체의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협력업체 직원은 창원NC파크에 상주해 근무하는 인원은 아니지만 NC는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단은 훈련을 중단했으며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한다. 야구장은 폐쇄해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03/17/202003171300771933_5e704b6f55a85.jpg)
구단 측에 따르면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은 17일 오전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과 접촉한 구단 직원은 관할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 후 증상 발현 여부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검사 결과에 따라 야구장 개방 및 훈련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