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이적설에 휩싸인 해리 케인(27)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공격수 물색에 나섰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는 스페인 '아스'를 인용, 토트넘이 레알 베티스 공격수 로렌 모론(27)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AC밀란, 나폴리 등과 영입 경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론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26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185cm의 키를 가진 모론은 케인과 비슷한 최전방 스트라이커 유형이다. 케인처럼 측면까지 나와 연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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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모론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는 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보고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모론은 지난 2018년 여름 웨스트햄 이적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기회를 가졌지만 거절한 바 있다. 레알 베티스는 곧바로 모론과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바이아웃을 2500만 유로(약 376억 원)에서 4000만 유로(약 601억 원)까지 올린 상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