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유로 이어 코파아메리카도 1년 연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18 10: 1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유로 2020에 이어 남미 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도 1년 연기됐다.
남미축구연맹은 17일(한국시간) 올해 6월로 예정된 코파 아메리카 개최를 2021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남미 월드컵으로 불리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는 오는 6월 12일∼7월 12일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탓에 개막이 1년이나 미뤄지게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도 이날 코파 아메리카와 같은 기간 열릴 예정이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를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