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자신의 가장 큰 도우미로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여름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적응기를 마친 그는 올 시즌 라리가서 2골 1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서 1골 1도움, 코파 델 레이서 2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제 막 약관이 된 비니시우스에게 버팀목이 된 건 베테랑 공격수 벤제마였다. 레알서만 10년 넘게 뛰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벤제마의 조언은 비니시우스에게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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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는 18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가장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벤제마”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첫날부터 어떻게 최고의 결정을 어떻게 내릴지 충고해주며 나를 도왔다”며 “함께 뛸 때마다 침착하고 집중하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는 “벤제마는 경험이 풍부하고 레알서만 10년 넘게 몸담고 있다"면서 "그에게서 배우는 건 특권”이라며 동료에게 엄지를 들어올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