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퀸덤' 후 첫 앨범"..오마이걸, 4월 말 컴백으로 입증할 존재감(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3.18 14: 18

걸그룹 오마이걸이 4월 말 컴백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새 앨범으로 ‘퀸덤’으로 확실하게 다진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콘셉트 장인이자 봄의 요정들이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18일 OSEN 취재 결과 오마이걸은 내달 말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오전 “오마이걸이 오는 4월 말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마이걸의 새 앨범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퀸덤’에서 활약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신보로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완성도를 위해 오랜 준비를 거친 만큼 만족할 만한 결과물로 저력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오마이걸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eastsea@osen.co.kr

이로써 오마이걸은 지난해 8월 발표했던 썸머 패키지 앨범 ‘폴 인 러브(Fall in Love)’ 이후 8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지난 여름 흥행에 성공했던 ‘번지(BUNGEE)’에 이어 이번 신곡으로 다시 한 번 봄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의 신곡을 이들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면서 팬덤과 대중을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가 기대된다. 오마이걸은 그동안 데뷔곡 ‘큐피드’를 비롯해 ‘클로저’, ‘윈디데이’, ‘비밀정원’, ‘불꽃놀이’, ‘다섯 번째 계절’까지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오마이걸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담은 곡들로 차근차근 성장세를 그려온 만큼 신보에 담길 음악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 
뿐만 아니라 올 4월은 오마이걸이 데뷔 5주년을 맞은 해인 만큼 이번 봄 컴백이 더욱 의미 있기도 하다. 그동안 ‘윈디데이’, ‘라이어 라이어’, ‘컬러링북’, ‘다섯 번째 계절’까지 봄과 잘 어울리는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왔던 만큼, 봄의 요정들로 다시 한 번 오마이걸의 저력을 발휘하는 셈이다.
‘퀸덤’에서의 활약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퀸덤’을 통해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발휘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무대마다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완성해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퀸덤’을 통해서 성장형 걸그룹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이후 처음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오마이걸의 세계관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봄에 돌아오는 콘셉트 장인 오마이걸의 활약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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