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스파이네-로하스 23일 귀국…쿠에바스는 추후 합류 [오!쎈 수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3.18 15: 50

KT 위즈의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팀에 합류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18일 청백전을 마치고 "데스파이네와 로하스가 다음주 초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 22일 미국에서 떠나 23일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KT는 지난 9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했지만, 외국인 선수들을 미국에 잔류하도록 했다. 당시 코로나19 감염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미국에서 몸을 만들도록 배려했다.

KT 로하스가 아들을 안고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그러나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점점 심해지는 추세에 있어 오히려 검사 및 방역이 철저한 한국에 합류에서 훈련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아울러 이들은 한국에 도착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쿠에바스는 영주권 문제가 남아있어 이 부분을 해결한 뒤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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