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멜루(37, 파우메이라스)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를 직접 비교해 관심을 모았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멜루는 지난 7일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에 보도된 인터뷰 기사에서 "메시가 호날두보다 더 대단하다"면서 "호날두가 5골을 넣을 수 있다면 메시는 5골을 넣고 팀 동료에게 득점을 만들어줄 수 있다. 그가 더 완벽하다"고 밝혔다.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멜루는 유벤투스, 갈라타사라이, 인터밀란 등에서 뛰었다. 하지만 네덜란드와 2010 남아공월드컵 8강 경기에서 자책골 후 비매너 행위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1-2 역전패 빌미가 된 선수로 더 유명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3/19/202003190731777076_5e72a27ad6a33.jpg)
멜루는 메시에 대해 "그는 독특한 선수"라며 "대표팀 경기를 할 때 우리는 '우리는 그를 돌아가면서 한 번씩 차야 해'라고 말하곤 했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그를 막기 너무 힘들었다. 우리는 그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다. 단지 그의 리듬을 끊고 방해하기 위해서 그랬다. 그것은 전술이었다"고 강조했다.
![[사진]펠리페 멜루 인스타그램](https://file.osen.co.kr/article/2020/03/19/202003190731777076_5e72a2d177cb0.jpg)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