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스페인 매체 ‘말라가 호이’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21세 축구코치 프란시스코 가르시아가 지난 13일 폐렴증상을 보이다 사망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임이 드러났다.
안타까운 것은 이 코치가 원래 백혈병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사망 후 추가로 드러난 것. 환자는 생전에 백혈병 증상이 없어 발병여부를 전혀 몰랐다고 한다. 의사는 “환자가 백혈병을 앓고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를 더욱 위험에 처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견을 밝혔다.

불과 21세에 사망한 그는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 중 가장 어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