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람파드-앙리, 초호화 EPL 역대 베스트11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3.19 17: 46

영국 현지 매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90min'은 19일(한국시간) EPL 역대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한 팀당 1명씩만 선정하는 조건을 달았다.
이름값이 화려하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는 티에리 앙리(아스날), 앨런 시어러(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자리했다. 앙리와 시어러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스트라이커들이다. 호날두는 서른 중반인 현재도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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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는 프랑크 람파드(첼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은골로 캉테(레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중원의 상징적인 인물인 람파드와 제라드는 부인할 수 없는 프리미어리그의 전설들이다. 캉테는 이들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최적의 카드다.
포백 수비진엔 스튜어트 피어스(노팅엄 포레스트), 레들리 킹(토트넘), 리오 퍼디난드(리즈 유나이티드), 파블로 사발레타(맨체스터 시티)가 포진했다. 골키퍼 자리는 에드윈 반 데 사르(풀럼)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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