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 "봉감독님과 가끔 연락해" 아카데미표 튀김 맛집 공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20 23: 03

이정현이 봉준호 감독의 단골 분식집을 언급했다. 
20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봉준호 감독의 맛집을 비롯한 다양한 분식 맛집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정현은 만능 양념장을 만들었다. 이정현은 양념장을 만들어 부추 겉절이를 만든 후 아보카도 간장덮밥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평소 단골로 가는 분식점에서 음식을 사서 스탭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 이정현은 "옛날부터 단골로 다니던 떡볶이 가게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정현 새우를 통째로 넣고 튀긴 핫도그를 먹었다. 이정현은 "맛집에 가서 싸인할 때 맛이 별로면 번창하세요라고 쓰고 맛있으면 정말 맛있어요라고 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튀김순대였다. 이정현은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등장한 메뉴는 반포동에서 사온 무침만두였다. 이원일 셰프는 "이 집은 나도 어릴 때부터 다닌 집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이 집은 남편의 단골집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튀김을 먹으면서 "이 집은 봉감독님의 단골집이다"라며 봉준호 감독을 언급했다. 이정현은 "아카데미 가기 전에 여기 튀김을 먹고 가셨다고 가게 사장님이 얘기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도경환은 "봉감독님과 친분이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현은 "같은 영화인이니까 가끔 연락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나도 봉준호 감독님을 만난 적이 있다. 그때 날 보고 선배님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영자는 "봉감독님이 너무하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얘기 할 때 이경규 선배도 이야기하면 얼마나 좋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이정현은 스텝들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오징어 튀김에 힌트를 얻었고 새로운 분식 메뉴로 오징어를 이용한 요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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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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