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어젯밤 술이 너무 달아, 지난 7개월 더욱 성장" [전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3.22 21: 52

박서준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끝낸 뭉클한 소감을 남겼다.
배우 박서준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은 술이 너무 달았습니다. 이제야 정신 좀 차렸네요"라며 "정신없이 달려온 7개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보상받는 기분이라 더 달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새로이와 함께 하며 인간 박서준도 더욱 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제 인생에 소신,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준 모든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박서준은 "그동안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더 아름다운 순간이었고 완성된 순간이었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시청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 회에서는 장가를 향한 복수에 성공하고, 조이서(김다미 분)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도 16.5%(닐슨코리아 기준)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음은 박서준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어젯밤은 술이 너무 달았습니다.
이제야 정신 좀 차렸네요.
정신 없이 달려온 7개월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보상받는 기분이라 더 달았습니다.
새로이와 함께 하며 인간 박서준도
더욱 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제 인생에 소신, 가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 모든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새로이는 저의 또하나의 일기장으로
남아 있겠네요.
그동안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더 아름다운 순간 이었고 완성 된 순간 이었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hsjssu@osen.co.kr
[사진] 박서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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