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앙헬 디 마리아가 이번 시즌 유럽 최고 골찬스 제공자로 이름을 올렸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유럽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의 기록을 인용, 디 마리아가 유럽 5대 리그 가장 많은 골찬스를 창출해냈다고 전했다. 골찬스는 곧 팀 동료들에게 얼마나 많은 득점 기회를 제공했는지 알 수 있는 수치이면서 도움 기록으로 직결되는 수치이다.
기사에 따르면 디 마리아는 모두 32개의 결정적인 골찬스를 PSG 동료들에게 제공했다. 디 마리아는 15개의 도움을 기록해 프랑스 리그 1 도움 부문엣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7개를 기록 중인 공동 2위 이슬람 슬리마니(AS모나코), 요안 쿠트(스타드브레스트)와 무려 8개차가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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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분데스리가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다. 뮐러는 24개의 골찬스를 만들어 냈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와 함께 분데스리가 도움 부문 선두(15개)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다. 더 브라위너는 23개의 결정적인 찬스를 팀 동료에게 제공했다. 모두 16개의 도움을 기록해 12개를 기록 중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를 따돌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도움 부문 1위에 올라있다. 티에리 앙리가 보유한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20개)에 근접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4위에 올랐다. 메시는 22개의 찬스를 만들어냈다. 19골로 라리가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메시는 이를 바탕으로 12개 도움을 기록해 팀 동료에게 가장 많은 득점 찬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마지막은 루이스 알베르토(라치오)가 차지했다. 16개로 세리에 A 최다 골 찬스 제공자였다. 알베르토는 1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도움 선수를 달리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