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 재택근무 연장… 안전 대책도 마련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3.23 15: 29

 게임빌-컴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장기화에 대비해 중장기적인 대응조치도 마련했다.
23일 게임빌-컴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임직원의 안전과 전염병 확산 방지 정책 동참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게임빌-컴투스는 지난 2월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현재 전염병의 대규모 확산은 다소 진정됐으나 서울・경기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게임빌-컴투스는 재택근무 연장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임직원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응조치 또한 마련했다.

게임빌-컴투스 제공.

게임빌-컴투스는 임직원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사내 식당의 모든 테이블에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일회용 수저를 제공한다. 사내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했으며 일회용 마스크, 소독제도 준비했다.
게임빌-컴투스는 사옥 방역 작업 등 다양한 안전 대책들도 마련하고 있다. 게임빌-컴투스 측은 “임직원들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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