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아내 '남편 부상은 쉬지 않는 섹스 때문'
OSEN 조남제 기자
발행 2020.03.23 23: 53

한 축구 선수의 아내가 8년 전 폭로한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케빈-프린스 보아텡(33, 베식타시)의 아내 멜리사 사타-보아텡(34)이 지난 2012년 한 방송에서 한 말을 다시 상기시켰다. 
사타는 당시 AC밀란 소속이던 남편 보아텡이 잦은 허벅지 안쪽 근육 부상에 시달리는 것과 관련해 "그가 항상 부상을 당하는 이유는 일주일에 7~10번씩 하는 섹스 때문"이라면서 "안타깝지만 그것이 근육 부상의 원인"이라고 하소연했다.

사타는 이탈리아 출신의 모델 겸 TV 방송 진행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11월부터 보아텡과 사귀기 시작한 멜리사는 바로 약혼했고 2014년 4월 아들(매덕스 프린스)을 낳았다. 2016년 보아텡과 결혼에 성공한 멜리사는 2019년 1월 헤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재결합했다. 
특히 쇼걸 출신인 사타는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었던 이탈리아 대표팀의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교체하기도 했다. 멜리사는 비에리와 2006년부터 2011년 4월까지 사귀었다. 사타는 25살이던 2011년 9월 45살이던 이탈리아 비즈니스맨과 약혼을 하기도 했다. 또 그 해 10월에는 유부남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숙소에 있다가 나오는 장면이 사진에 포착되면서 브라이언트 부부의 이혼소송 중심에 서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멜리사 사타-보아텡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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